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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여유당야행 운영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 : 2023.06.20
[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는 낮에는 자연을 즐기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여유당야행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오는 5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매일 저녁 8시까지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여유당야행을 진행한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부터 시작해서 다산생태공원 산책길을 따라 수국 꽃 조명과 달 조형물, 정약용선생의 시구, 스트링라이트 조명 등을 조성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유당야행의 수국 꽃 조명은 정약용선생이 강진 유배 시절 지은 다산화사(茶山花史) 20수에 시구를 남길 정도로 애정을 가진 수국을 LED조명으로 조성한 것으로,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형형색색 물들이며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연중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정약용문화제나 여유당 야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